대시보드 무작정 따라하기 #2

집중할 수 없었던 시간 동안

짬나는대로 아무 생각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카피를 해보기로 했고,

오랜만에 대시보드를 만들어보기로했다.

두개 따라해보고 깨달은건, 대시보드는 그냥 노가다다.....

엑셀로 실현가능한 가장 완벽하고 지속가능한 보고자료가 갖춰야할 것들.

 

1. 데이터 수집의 자동화

2. 데이터 전처리의 자동화

3. 목적에 맞는 대시보드 구현

 

이 세가지라고 생각한다.

 

유의미한 것들을 나타내기 위한 자료들을 분석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크롤링기법.

수집한(수집되고 있는) 데이터를 시계열로 정리하고, 분석을 용이하게하기 위한 서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전처리.

그렇게 수집되고 편집된 자료들을 동적으로 연결시켜, 시각적효과로 보여주기 위한 대시보드.

 

모든 과정이 중요하고, 유의미 하다.

대시보드는 사실 노가다스러운 부분이 많아, 손이 잘 가지 않는 작업이지만

결국 모든 자료의 마지막은 상부에 보고하거나, 클라이언트를 이해시키기 위함이라 게을리 할 수 없다.

 

모든 것의 시작은 카피이며,

이 지루한 과정을 수없이 반복했을 때, 핵심적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창의적인 것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배운 것이라면

몇몇 그래프의 표현방식과 슬라이서 디자인 구현방법. 그리고 약간의 미적감각....

다음에 또 만나자 대시보드야

(당분간은 보지말자)